[교통][기획리빙랩] 뚜벅이들의 서러움, 안전한 보행환경을 원해요!

관리자
2022-07-14
조회수 35


🧪
안녕하세요~
혼디랩 연구원 시고리 입니다!🥕


오랜만에 [기획리빙랩] 포스트로 찾아뵙는데요!
잊으신 분들 위해 지난 회차들을 요약해드려요~
1회차에서는 경사 심한 혁신도시, 겨울철 눈길 운전의 안전 고민을,
2회차에서는 자차 이외 편리한 교통수단에 대한 고민을,
3회차에서는 혁신도시에서 공항으로 가는 교통수단에 대한 고민을,
4회차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PM)의 탑승조건들에 대해 나눠보았어요.


이번 회차는 연구소장님 대신 뚜벅이인 제가
제주혁신도시 내 보행자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조사해보았습니다!


그 현장으로 바로 가시죠!! 🚗🚎🚙🚕



혼디랩
제주혁신도시의 교통문제에 대해 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연구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사업입니다.




오늘의 포스트

1. 방치된 들개문제로 산책이 무섭다는 주민 신고가 있었어요.
2. 야간조명시설이 개선되어 쾌적한 보행환경을 바라는 의견이 있어요.
3. 차량 유동이 많은 곳에서 보행자들이 안전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요.





방치된 들개 문제
어디 무서워서 거리 걷겠나?


퇴근하고 강창학경기장에서 런닝을 마친 나달림 군과 한두나 양. 🏃🏃‍♀️
집으로 돌아가는 중 문득 주변이 매우 어둡고 조용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달림 군 왈. "우리.. 뒤에 누구 따라오는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도 없는 길. 그때! 길 옆 숲 속에서 부스럭! 거리며 정체불명의 물체가 덮쳐오는데요!!!! 멍멍!


정체불명의 정체... 지나가던 들개떼? 🐕
도심 한복판이나 중산간에서 돌연 나타났던 떠돌이개들로 제주 농가뿐만 아니라 도정에서도 골머리를 앓았었는데요. 혁신도시 인근에서도 자주 출몰하는 들개들로 보행에 위협을 느끼는 시민들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요즘에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산책하기 무서워요.
   😮들개떼들이 가축 뿐만 아니라 사람도 공격한다는 뉴스를 봤어요.. 설마 저희 동네도?
   😥저번에 이동하다가 길 한복판에 죽은 개를 봤어요... 며칠 동안 그대로 있던데.. 


들개가 많아진 이유? 대책은?
제주에 들개문제가 많은 이유로는 '마당개 문화' 를 지적하기도 해요. 단독주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 상 마당에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가 많아 자유롭게 번식하면서 사람손을 타지 않은 야생화된 개들이 늘어났을 거라고 해요. (링크)
포획을 시도하지만...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탓에 한번 달아나면 포획이 어렵다고 해요.
들개 관리할 법적 근거는... 들개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지 않은데다, 지정되더라도 동물 학대 논란이 커질 수 있어 예민한 상황이예요. (링크)





야간조명시설의 부족
캄캄한 도로를 밝혀줄 무언가가 필요해!


나달림 군과 한두나 양이 걸었던 길은 제2청사가 근접한 상가지역에서 조금 벗어난 주거지역 이었는데요. 상가와 멀리 있기에 조용한 것은 당연하지만 깜빡거리거나 켜지지 않는 가로등, 일부 골목이나 공원은 조명시설이 부족해 위험할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고 합니다. 🔦


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실제 제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공공기관 근로자 1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복수응답 허용하여 '안전 전반의 문제점' 분류에서 '야간조명시설의 부족 문제'를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밝은 듯 한데 뭔가 어두운 느낌이 든다고?
기획리빙랩 워크샵에서 만났던 뚜벅이 00씨를 비롯한 설문조사에서 혁신도시 내 어두운 이유를 '조도가 낮은 가로등'을 꼽기도 했습니다. 또는, 깜빡거리거나 일부 꺼져있는 가로등으로 어둡게 느껴지기도 한다는데요. 김정문화공원, 바람모루공원 근처 길,  한내들 앞 도로, 이마트에서 법환마을 아래로 내려가는 길 등이 있었습니다.

(▲ 참고용 이미지)

   



보행자신호기 미설치 구역의 이유
보도와 보도 그 아슬한 사이


전국에서 자차 보유율이 가장 높은 제주(2021년 기준. 1인당 전국 0.5, 서울 0.3, 제주 1대 보유 (링크)). 제주혁신도시에서도 5명 중에 3명은 자차를 보유하고 있고, 자차가 없다고 해도 2명은 렌터카를 자주 이용한다는 설문결과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자차를 이용하지 않은 뚜벅이들은 도보 간 이동 시 위험을 불편 사항으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도보와 도보 사이, 신호등은 어디가고?
관공서와 공공시설이 다소 모여있는 제 2청사 부근입니다. 출퇴근 길에 비교적 차량 유동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의 이동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신호등 바로 설치 안되나?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보행자신호기를 설치하려면 여러 기준들이 있어요.

 • 차량신호기가 설치된 교차로의 횡단보도로서 1일 중 횡단보도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1시간 동안의 횡단보행자가 150명이 넘는 곳
 • 차도의 폭이 16미터 이상인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에서 차량신호가 변하더라도 보행자가 차도 내에 남을 때가 많은 경우
 • 번화가의 교차로, 역앞 등의 횡단보도로서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곳

그럼 보행자의 안전은?
보행자 수가 적거나 일정 시간대에만 보행자가 횡단하는 경우에는 보행자 작동신호기 또는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를 설치할수도 있다 하니 통합 데이터에 따라 이동량을 분석하여 보행환경 개선할 다양한 관점에서의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의 혼디랩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실제 어려움을 느꼈던 보행자들의
불편사항들을 함께 나눠보았는데요!


제주혁신도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여러분의 다양한 이야기거리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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